'4번 타자' 강정호,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피츠버그 파이리츠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28)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강정호는 22일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강정호는 2경기 연속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워싱턴과 3연전에서는 10타수 1안타에 그쳤습니다.
3연전 시작 전 0.284였던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강정호 등 피츠버그 타자들이 타점 기회를 놓치면서 경기 내내 끌려갔고, 9회초에 2점을 올려 겨우 영패를 면했습니다.
이날 피츠버그는 2-9로 졌습니다.
피츠버그 선발 찰리 모튼은 1이닝도 넘기지 못하고 ⅔이닝 8피안타 2홈런 9실점했습니다.
피츠버그는 워싱턴과 3연전을 모두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