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타율 2할3푼3리를 마크했다.
등 경련으로 지난 2경기에서 결장했던 추신수는 경기를 통해 몸 상태가 심각하지 않음을 입증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이후에는 출루를 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플라이, 7회말에는 1루수 땅볼, 9회말에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6으로 진 텍사스는 5연패에 빠지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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