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투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한화는 2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5 KBO리그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37승34패, 2연승을 마감한 SK는 34승34패1무가 됐다.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는 6⅔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114개.
↑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8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장운호가 SK 고효준을 상대로 시즌 1호 좌월투런홈런을 치고 임수민 코치의 환영속에 홈을 밟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김태균
탈보트는 “SK 타자들이 공격적이어서 변화구를 잘 섞어 던졌다. 체인지업이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희 감독은 “탈보트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오늘의 패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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