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경기 중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은 트래비스 밴와트(29·SK 와이번스)가 큰 부상을 당했다.
2일 문학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용희 SK 감독은 “밴와트를 교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골절상을 입었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밴와트는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SK는 2일 밴와트 대신 진해수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어쩔수 없는 교체다. 밴와트는 1일 인천 연수병원 응급실, 2일 연수병원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 밴와트 사진=MK스포츠 DB |
SK 입장에서는 빨리 새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박경완 육성총괄과 운영팀 최
밴와트는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5승3패 평균자책점 4.63을 마크했다. 지난 7월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입단한 밴와트는 2014 시즌 9승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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