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정근우(33·한화 이글스)가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8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정근우는 3-8로 뒤진 5회 2사 1루 김태균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정근우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시즌 10호 도루.
이로써 정근우는 프로 통산 10번째로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 정근우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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