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여자 프로농구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WKBL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WKBL 사옥 2층 교육실에서 2015-16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지난 6월 3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자 신청 결과를 85명으로 발표한 WKBL은 참가 신청이 누락된 2명을 추가하여 총 87명의 대상자를 결정하였으며, 타 리그와 계약한 6명을 제외한 총 81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 샤데 휴스턴이 또 한 번 한국 무대를 밟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변경된 선발 방식은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 역순을 기준으로 2개 군으로 분류하여 확률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 절차는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캡슐을 추첨하여 구슬의 색을 지정하고, 1그룹(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 KDB생명, 5위 하나외환, 4위 삼성)이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20개(5위), 10개(4위)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구슬을 뽑아 1그룹의 순위를 결정한다. 2그룹(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 KB스타즈, 2위 신한은행, 1위 우리은행)도 1그룹과 동일한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구단별 확률은 1그룹에서는 전년도 정규리그 순위 6위KDB생명이 50%, 5위 하나
1라운드 선발은 추첨을 통한 순위 별 선발을 하고 2라운드 선발은 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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