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박병호(넥센)가 만루홈런에 이어 스리런홈런까지 터뜨렸다.
박병호는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2회 말 2사 만루서 만루홈런, 3회 2사 2,3루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6호와 27호째였다.
↑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가 돌아갔다. 2회 2사 만루서 첫 타석에 선 박병호는 KIA선발 홍건희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3회 2사 2,3루에서는 바뀐 투수 문경찬의 7구를 때려 좌월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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