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도박사들은 올스타 홈런더비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라스베가스에 기반을 둔 온라인 도박 업체 ‘보바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 홈런더비에 대한 배당률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낮은 배당률을 받은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의 토드 프레이지어로, 7/2의 배당률이 나왔다.
↑ 라스베가스 도박 업체 보바다는 토드 프레이지어의 홈런더비 우승 가능성을 제일 높게 봤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 다음으로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가 5/1, 프린스 필더(텍사스)가 11/2,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가 6/1, 앤소니 리조(컵스)가 13/2로 뒤따랐다.
작 피더슨(다저스),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조시 도널드슨(
이번 홈런더비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푸홀스와 브라이언트, 피더슨과 마차도가 맞대결을 벌여 승자가 4강전에서 붙으며, 반대편에서는 도널드슨과 리조, 프레이지어와 필더가 맞붙는다.
홈런더비는 오는 14일 오전 9시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