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 텍사스)가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타율은 종전 2할3푼에서 2할2푼7리로 소폭 떨어졌다.
↑ 사진=MK스포츠 DB |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어 5회 1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케네디에게 볼넷을 골라 최소한의 역할을 했다. 후속 타석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애드리안 벨트레가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끝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 마지막 타석, 2S-2B에서 6구째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팝플라이에 그쳤다.
텍사스는 중심타자 프린스 필더와 벨트레가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4-3, 1점차 신승을 거두고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on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