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구자욱 채수빈 구자욱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배우 채수빈 측이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채수빈의 소속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며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전하며 두 사람의 교제를 부인했다.
↑ 사진=MBN스타(왼, 채수빈), MK스포츠(오른, 구자욱) |
앞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수빈과 구자욱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은 흐릿한 형상만 남아 있어 채수빈과 구자욱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이 SNS상에서 친구 관계라는 점, 둘을 봤다는 목격담이 더해지며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2014년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로 데뷔한 채수빈은
현재 채수빈은 주말 밤 8시에 방영되고 있는 KBS2 ‘파랑새의 집’에서 이준혁의 이복동생 은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구자욱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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