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김용희 SK와이번스 감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돼 있는 좌완투수 김광현과 우완투수 윤희상을 가능한 주말 3연전서 합류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22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김광현은 오늘 롱토스에 들어갔고 윤희상도 곧 로테이션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광현은 앞서 팔꿈치 염증으로 12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윤희상은 14일 팔꿈치 통증으로 역시 엔트리서 빠졌다. 이후 2명의 투수는 꾸준히 재활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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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돌발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김광현과 윤희상을 주말 3연전에 출전시켜 7월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SK는 김광현과 윤희상의 공백에도 7월 12경기서 7승4패1무 승률 6할3푼6리(월간 1위)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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