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캔자스시티) 김재호 특파원]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가 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4일(한국시간) 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시즌 개막일부터 올스타 게임까지 기간 동안 MLB.com 사이트를 통한 판매량을 기반으로 발표됐다. 정확한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MVP 범가너는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인 범가너는 이번 시즌도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 매디슨 범가너의 유니폼이 2015년 메이저리그 전반기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에 선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2위는 시카고 컵스의 신예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차지했다. 브라이언트는 데뷔 첫 해 타율 0.258 OPS 0.816 12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며 시카고 컵스의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이자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레이튼 커쇼는 4위,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는 5위로 뒤를 이었다.
※ MLB 2015시즌 상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1위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2위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
3위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4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5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6위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7위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8위 맷 하비(메츠)
9위 데이빗 오티즈(보스턴)
10위 앤소니 리조(컵스)
11위 더스
12위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13위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14위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15위 토드 프레이지어(신시내티)
16위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17위 데이빗 라이트(메츠)
18위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
19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20위 아드리안 곤잘레스(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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