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강윤지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연승을 달렸다.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의 압도적인 승수 쌓기 레이스다.
소프트뱅크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 시즌 53승(3무 28패)째를 기록했다. 승률 0.654. 선발 릭 밴덴헐크의 호투가 팀을 기분 좋은 연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침묵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후반기 첫 등판에서 우려를 잠재웠다. 깔끔한 피칭으로 연승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지각 데뷔를 했지만
반면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땅볼로, 4회 무사 1루서는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에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가 내야 땅볼을 쳐내면서 병살 처리됐다. 타율도 0.328서 0.325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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