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잭 그레인키가 마침내 아빠가 됐다.
다저스 전문 라디오 채널 ‘AM570’의 데이빗 베세는 25일(한국시간) 잭과 에밀리 그레인키 부부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목요일 밤 아들을 낳았다고 전했다. 아들 이름은 보드 니콜라스 그레인키.
그레인키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아내의 출산을 함께하기 위해 뉴욕 원정 중인 선수단을 빠져나와 LA로 향했다.
↑ 잭 그레인키가 아빠가 된다. 사진= MK스포츠 DB |
대신 우완 불펜 조시 레이빈을 올려 이날 불펜 게임에 대비했다. 다저스는 좌완 투수 이안 토마스를 이날 경기 선발로 예고한 상태.
메이저리그에서는 출산 휴가는 최대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전부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레인키는 빠르면 26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그레인키가 26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사정이 안 될 경우, 잭 리가 그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레이빈은 이번 시즌 7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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