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리허설에서 시즌 최고 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볼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에서 9초8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내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볼트의 최종 모의고사였다. 그리고 지난해 부상으로 재활 치료에 전념했던 볼트의 부활을 알리는 무대였다.
↑ 우사인 볼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IAAF 다이아몬드리그에서 9초87로 남자 100m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시즌 첫 9초대 기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한, 시즌 최고기록(9초74)에도 0.13초 뒤졌다.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9초74~9초78에 주파하며 상위 기록을 독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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