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 선수권 대회’ 2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일본을 상대로 전반 27분 장현수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전반 39분 일본 야마구치 호타루의 중거리 슈팅이 한국 대표팀의 골망을 흔들며 1대일 동점 스코어를 기록했다.
↑ 한일전 무승부 / 사진=KFA홈페이지 |
후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결국 한국과 일본은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서 한국은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본과의 무승부로 승점 4·골득실 +2가 됐다. 오는 9일 오후 6시10분 북한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동아시안컵 우승이 결정된다. 한국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3회 대회가 마지막이다.
한일전 무승부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