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장원준(30)이 개인 통산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장원준은 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1-2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 유강남을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5개의 탈삼진 기록을 세우고 있던 장원준은 5개의 삼진을 추가로 잡아내며 1000탈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역대 26번째 기록이다.
↑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장원준이 선발로 나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