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 전반종료 리드 시 무패’를 이어가면서 2015-16시즌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5-16 EPL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토트넘 수비수 카일 워커(25·잉글랜드)의 자책골이 승패를 갈랐다.
↑ 맨유의 애슐리 영(왼쪽)과 멤피스 데파이(오른쪽)가 토트넘과의 2015-16 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의 자책골이 나오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맨유-토트넘 종료 후 “잉글랜드 1부리그가 EPL로 개칭된 1992-93시즌부터 맨유는 전반을 이긴 채로 마친 홈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면서 “해당 상황에서 맨유는 24
맨유는 이번 시즌 EPL 1라운드를 이기면서 토트넘을 상대로 통산 80승도 달성했다. 153전 80승 39무 34패로 승률은 52.3%다. 홈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79전 56승 12무 11패 및 승률 7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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