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김상현이 투런 홈런 포함 3타점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상현은 14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이던 1회 무사 만루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추격을 알렸고, 6-3으로 앞서던 2회에는 투런 홈런을 날려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상현은 상대팀 롯데가 추격하기 힘든 흐름으로 몰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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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쳐낸 21호 홈런에 대해서는 “21개의 홈런이 모두 영양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5년
마지막으로 잔여 경기 목표에 대해서 “올 시즌 목표가 20홈런-80타점이었는데, 이제부터는 홈런보다는 타점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상현은 이날 경기 3타점 추가로 시즌 6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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