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근한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투‧타에서 모두 맹활약한 승리에 박수를 보냈다.
SK는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8-2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49승 2무 50패를 기록했다. 전날 LG에 당한 7-16 대패도 설욕했다.
SK는 0-1로 뒤진 1회말 대거 4득점했다. 하지만 선발투수 김광현이 5회 일어난 전완근 경련으로 6회 불펜 박정배에 공을 넘겼다.
7회 한 점을 내준 SK는 8회 앤드류 브라운과 김성현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 정우람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세이브째를 달성했다.
↑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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