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골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SK전을 앞두고 오재원을 말소한 뒤 내야수 최영진을 1군에 등록했다. 오재원은 올 시즌 타율 2할8푼6리 11홈런 52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재원은 지난 9일 잠실 LG전에서 홈스틸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었다. LG 포수 최경철의 태그를 피하다 부상을 입었다. 통증을 안고 뛴 오재원은 지난 13일부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중이었다.
한편, 최영진은 지난 4월 24일 말소 후 114일 만에 1군으로 올라왔다. 올 시즌 1군 출전 기록은 없다.
↑ 두산 베어스 주장 오재원이 16일 골반 통증으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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