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홈런 2개를 쳐내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조인성(40)이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화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7연패에서 탈출한 6위 한화는 54승57패를 기록했다.
이날 8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한 조인성은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조인성은 포수로서도 제 몫을 다했다. 그는 “이전에 팀에 안 좋은 결과들로 인해 볼 배합에 있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오늘은 초구에 직구 위주로 가다가 후반에 변화구로 승부를
8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안영명은 “직구 위주로 강하게 승부하려 했다. 투구 템포를 빠르게 가져갔다. 결과적으로 직구가 좋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효과를 본 것 같다. 타선의 덕을 봤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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