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고교 졸업 후 LA 다저스에 입단했던 남태혁(24)이 전체 1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됐다. kt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드래프트)에서 첫 지명자로 제물포고 출신의 내야수 남태혁을 호명했다.
그 뒤로 한화는 홍익대 투수 김재영, KIA 타이거즈는 서울고 내야수 최원준, 롯데 자이언츠는 순천효천고 투수 한승혁을 뽑았다.
두산 베어스는 건국대 외야수
NC 다이노스는 시카고 컵스 출신 투수 정수민, 넥센 히어로즈는 성남고 투수 안현석을 지명했다.
마지막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건국대 투구 김승현 1라운드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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