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4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4푼2리에서 2할4푼4리로 소폭 상승했다. 또 2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AFPBBNews = News1 |
하지만 이날 팀 패배로 기록 작성이 빛을 보지 못했다. 5-4로 앞서던 텍사스는 9회 마무리투수 션 톨레슨이 뒷마무리를 못하며 5-6으로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