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상주 상무의 공격수 이정협(24)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상주는 물론 내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러야 하는 슈틸리케호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정협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5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경남 FC전에서 후반 초반 수비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얼굴을 크게 다쳤다. 이정협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정밀 검사 결과, 안면 광대뼈 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경기 출전은 어렵게 됐다.
↑ 이정협은 26일 K리그 챌린지 경남 FC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9월 3일과 8일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전 및 레바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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