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이범호(34)가 통산 1600경기에 출전했다.
이범호는 27일 수원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kt 위즈전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범호의 통산 1600번째 경기. 역대 28번째 기록이다.
이범호는 프로 3년차인 2002년부터 꾸준하게 뛰었다. 2010년 일본 프로야구(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경험했던 그는 2012년 부상 및 부진으로 42경기에 그쳤던 걸 빼고 해마다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 이범호는 27일 수원 kt전에 뛰면서 프로 통산 1600경기에 출전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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