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1위를 질주 중인 뉴욕 메츠가 불펜을 보강한다.
‘ESPN 뉴욕’은 30일(한국시간) 메츠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우완 불펜 투수 애디슨 리드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리드는 웨이버를 통과한 상태로,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리드는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복귀한 이후 평균자책점 1.65로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 애디슨 리드는 지난 시즌 애리조나에서 마무리로 활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메츠는 타일러 클리파드, 쥬리스 파밀리아 두 명의 불펜 투수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앞서 등판할 자원이 부족하다. 헨리 메히아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고, 바비 파넬은 토미 존 수술 회복 이후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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