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마인츠)이 아우크스부르크의 부름을 받아 이적행렬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자철은 지난 2011~2012년 시즌 당시 원 소속팀이던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돼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그리고 현재, 구단 측은 당시 두 시즌 연속 맹활약하며 아우크스부르크를 1부리그에 잔류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구자철을 다시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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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속구단인 마인츠에서 부상의 여파로 크게 활약하고 있지 못한 구자철은 현재 아우크스와 이적이 최종합의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독일
이번 독일행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되면 아우크스는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코리언 트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