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앤서니 마샬(19)이 10대로서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인 3600만파운드(약 649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입단했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샬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와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마샬의 계약기간은 기본 4년에 1년 추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샬은 “맨유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빨리 팀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앞서 마샬은 UEFA(유럽축구연맹) ‘U-17’부터 ‘U-21’까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망주다. 지난 2013년 AS모나코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에는 48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마샬 맨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샬, 맨유 입단했네” “마샬, 기본 4년 계약했군” “마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