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완봉승을 거둔 김영민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넥센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로써 4위 넥센은 지난 8월28일 롯데전부터 8연승을 질주했다. 2008년 창단한 히어로즈는 2012년 5월과 2014년 4월 팀 최다인 8연승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넥센이 SK를 7-0으로 꺾고 8연승을 기록했다. 김영민이 경기를 끝낸 후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선발 투수로 나선 김영민은 9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
염 감독은 “김영민은 변화구 제구가 되면서 직구까지 살아났다. 더 일찍 잠재력이 터졌어야 하는 투수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투구를 했으면 좋겠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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