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비수 에리크 두름(23·독일)의 무릎 문제에 따른 결장 기간이 늘어났다.
복수의 독일 외신은 10일(한국시간) “두름의 무릎 이상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택했다”면서 “앞으로 6주간 더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두름은 오는 10월 21일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름은 오른쪽 수비수와 왼쪽 수비수/날개 자원이다. 2014-15시즌 공식경기에서 왼쪽과 오른쪽 수비수를 15경기씩 소화한 도르트문트의 유용한 측면 수비수였다.
↑ 두름이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도르트문트 신입생 박주호(28) 입장에서는 두름이 건강과 기량을 되찾아 복귀하기 전까지 팀 입지를 다져야 하는 상황이다.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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