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400억의 다리, 그리고 3억 달러의 주먹을 가진 사나이의 승부가 열리는 ‘슈퍼 선데이’가 팬들을 기다린다.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은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의 ‘빅매치’를 몰아보기 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일요일이다. ‘아시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한 손흥민이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은퇴경기를 갖는다. 두 경기를 생중계 하는 SBS스포츠는 이 날을 하루 종일 스포츠를 즐기는 ‘스페셜 데이’로 지정하고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 사진=SBS스포츠 제공 |
같은 날 밤 9시 30분부터는 EPL 5라운드 선덜랜드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서 새 둥지를 튼 손흥민의 첫 출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약 3000만 유로(약 400억원)의 이적료를 받아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액, 올 시즌 EPL 이적료 순위 9위 등을 기록한 손흥민이 ‘몸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포츠 빅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대회 뿐 아니라 골프 스타 배출의 등용문인 내셔널타이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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