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막판 메달을 쓸어 담으며 2년 전의 아쉬움을 달랬다.
아시아역도연맹(AWF)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6회 아시아여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45회 아시아남자역도선수권대회가 함께 태국 푸켓에서 열렸다. 지난 6일부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2년 전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에 그쳤던 걸 만회했다. 아시아 역도 강국의 체면을 지켰다.
↑ 서희엽은 11일 제45회 아시아남자역도선수권대회 105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
앞서 정현섭(고양시청)이 남자 94kg급에서 은메달 3개를, 임영철(임영철)이 남자 85kg급에서 동메달 2개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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