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8)가 역대 삼성 외국인 타자 역사로 남았다.
나바로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시즌 39호에 이어 곧바로 40호 홈런을 기록하며 지난 1999년 삼성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40홈런)을 세웠던 찰스 스미스와 동률을 이뤘다.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삼성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40홈런 타이기록을 세우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은 나바로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5회 현재 3-5로 롯데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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