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윤진만 기자] FC 서울 최용수 감독이 전북 현대전 완패를 인정했다.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를 0-3 패배를 마치고, “어떠한 변명도 필요 없는 완패”라고 했다.
최용수 감독은 “선제 실점 이후에 찬스를 못 살리고, 선수들도 조급해진 것 같다. 선수 구성이나 전략적 접근에 대해 제 책임이 크다”며 패배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 서울 최용수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그는 “상당한 위기다. 하지만 힘든 때일수록 오늘의 패배를 잊고, 분위기를 전환시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19일 수원전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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