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말 1사 1,2루 두산 오재원의 투수 앞 땅볼 때 롯데 오승택이 1루주자를 포스아웃 시키고 1루로 송구하고 있다. 1루주자도 아웃판정이 됐으나, 합의 판정 후 세이프로 판정됐다.
이날 두산은 에이스 유희관이 선발로 나선다. 유희관은 16일 현재 17승으로 NC의 에이스 해커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롯데는 이명우를 선발로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이명우와 유희관, 잠실벌에서 '좌완 맞불'이 벌어지게 됐다. 5위 롯데는 8위 SK에게도 2경기차로 쫓기고 있어 매 경기 '배수의 진'을 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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