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골고루 칭찬했다.
삼성은 24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위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나바로의 홈런과 박석민의 결승타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85승52패를 기록하며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박석민이 8회 결승타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러 승리를 견인했고, 나바로는 외인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인 46호째 홈런을 쏘아올려 결정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안지만은 8회부터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2012년 SK 박희수가 세운 한 시즌 최다홀드 기록인 34홀드와 타이를 이뤘다.
↑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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