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3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대은(25·지바 롯데 마린스)을 상대로 뽑아낸 첫 아치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대은을 상대로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 이대호가 26일 지바 롯데 선발 이대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뽑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최근 3경기에서 침묵했던 이대호의 4경기 만의 안타이기도 하다.
이대호의 홈런에 4회 현재 소프트뱅크는 지바 롯데에 2-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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