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내야수 정근우가 첫 타석부터 기선 제압하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근우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정근우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정근우는 삼성 선발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141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2호이자 지난 25일 대전 넥센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홈런.
↑ 한화 내야수 정근우가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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