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근한 기자] 제이크 폭스가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달성했다.
폭스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폭스는 5-0으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미 폭스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삼성 선발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린 상태. 폭스는 이번에도 차우찬의 7구째 146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이자 개인 통산 첫 연타석 홈런.
폭스의 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올 시즌 49호이자 통산 809호다.
↑ 한화 제이크 폭스가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성공시켰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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