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투수 송승준(35)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송승준을 1군에서 말소하고 김승회를 올렸다”고 밝혔다.
↑ 지난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이 4회초 무사 1, 2루서 강판당하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송승준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7패 평균자
한편 지난 16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던 김승회는 14일 만에 복귀했다. 올 시즌 38경기에서 7승3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했다. 김승회는 불펜에서 힘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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