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시즌 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김성근 감독은 “1군 선수들은 15일까지 휴식을 취할 것이다. 건강 검사는 할 것이다. 박한길, 김범수, 송은범 등의 선수들은 4일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송은범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65⅓이닝 투구를 했다. 김성근 감독은 "리그에서 다 하지 못한 것을 보충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구상을 위해 김성근 감독은 1~2일 정도 한국에서 시간을 보낸 후 미야자키로 나선다. 비 주전 선수 중 옥석 가리기를 하기 위함이다.
↑ 김성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비 시즌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선수들의 몸 관리가 최우선이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해의 경우 마무리 훈련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부상자가 24명 정도 있었다. 선수들 몸 상태를 체크한 해 이를 미리 방
한화는 희박하지만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이 100% 좌절된 것은 아니다. 김성근 감독은 “마무리를 해야 한다. 하는데 까지 해놓고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며 남은 2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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