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이 시즌 12승을 거두며 마지막 등판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해 내년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2016시즌을 기약했다.
옥스프링은 3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2승(10패)째.
↑ kt 위즈 크리스 옥스프링이 3일 수원 한화전서 8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또 올 시즌을 돌아보며 “신생팀에서의 첫 시즌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마지막으로 “호주에서 올 시즌 약했던 점을 보완하고 돌아와 내년에는 더 강한 투수가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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