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 남자 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 하락했다.
남자 농구는 FIBA가 지난 4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30.5점으로 30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떨어진 것.
한국은 최근 막을 내린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쳤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는 중국(14위), 이란(17위), 필리핀(28위), 요르단(29위)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농구 세계랭킹 1위는 미국이 올랐고 그 뒤를 스페인과 리투아니아가 나란히 이었다.
같은 날 발표한 여자 농구 세계랭킹에서는 한국이 185점으로 12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와 동일한 순위다. 여자 농구는 최근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 남자국가대표팀이 FIBA랭킹 30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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