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박병호가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서 6회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더스틴 니퍼트의 149km 속구를 때려,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올해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5타수 1안타 1홈런 3볼넷).
박병호의 포스트시즌 통산 4호 홈런. 지난해 11월 5일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2차전 이후 포스트시즌 6경기 만이다.
↑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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