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내년 6~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2016에는 총 24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예선. 모든 팀이 한 경기만을 남겨둔 10월 11일 현재 절반에 달하는 12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최종전 또는 플레이오프에 가서야 나머지 절반이 채워진다.
진출팀부터 살펴보자.
↑ 베일 만세, 웨일스 만세. 사진(카디프)=AFPBBNews=News1 |
UEFA에 따르면 남은 12장의 티켓에 도전하는 팀은 총 20개팀.
독일, 터키, 네덜란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우크라이나, 폴란드, 아일랜드,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헝가리,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덴마크, 알바니아, 키프로스,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등이다.
총 53개팀이 참가한 유로2016 예선에선 9개 중 상위 1, 2위팀과 최다 승점 3위팀 한 팀 포함 19개팀이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각 조 3위 8개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4장의 주인을 가린다.
직행 티켓을 거머쥐느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느냐, 아니면 탈락 고배를 마시느냐가 남은 한 경기에 달렸다. 독일, 네덜란드도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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