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간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이 비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회초 두산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오후 4시45분 기준으로 중단됐다. 7회말부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8회초 넥센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동원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노경은이 공 5개를 던진 뒤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했다.
비가 계속 내릴 경우 최대 30분간 경기가 중단된 뒤 상황에 따라 최대 30분간 더 지켜본 뒤 경기 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두산전이 비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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