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우천으로 중단됐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이 재개됐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8회초 두산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오후 4시45분 기준으로 중단됐다. 7회말부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았다.
↑ 11일 잠실구장에 갑작스런 비가 내렸다.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비가 내리는 경기장을 쳐다보고 있다. 경기는 33분간 중단된 뒤 재개됐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중단되기 전 타석에 있던 박동원은 노경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8회 현재 두산이 넥센에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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