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주축 선수 3명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 3명이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면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 원 대 도박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한 기업인을 구속하는 과정에서 명단을 확보했다.
↑ 삼성라이온즈 선수 3명, 억대 원정 도박혐의…박기량 루머까지 야구계 ‘흔들’, 사진=맥심코리아 |
이들은 마카오 현지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에게 돈을 빌린 뒤 한국에 돌아와 돈을 갚는 방법을 이용했다.
이에 삼성 구단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박기량은 야구선수와의 루머를 유포한 A씨를 고소해 야구계가 또 한 번 흔들렸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남자친구 라며 소개한 B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해 자신의 소속팀 선수와 감독에 대해 격한
이에 박기량이 A씨와 야구선수 B까지 함께 고소를 하자 A씨는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올렸다.
박기량의 소속사는 “SNS에 사과한 것 말고는 없었다. 기회가 된다면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하는데 기회를 보고서 사과할 일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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