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를 3-2로 꺾고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랐다. 9년 만에 챔피언십에 도전했던 메츠 선수들은 5차전까지 치러진 긴 승부 끝에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집중력으로 이날 경기 역전승을 거뒀다.
감독으로서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있는 테리 콜린스 메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그는 먼저 부담이 큰 5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친 제이콥 디그롬에 대해 “디그롬이 6이닝을 잘 막아줬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극찬했다.
↑ 테리 콜린스(사진) 감독이 이끄는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 6회초 다니엘 머피는 결승 솔로포를 때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콜린스는 “그는 경기에 뛰는 것을 즐
이어 8회 2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를 매조진 팀의 수호신 쥬리스 파밀리아에 대해서도 “그는 내셔널리그를 뛰어 넘는 최고의 마무리투수다”고 말하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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